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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질환 중 중요 질환들 1(세균 감염) 대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후 발열, 빈맥(빠른 맥박), 피로 등을 일시적으로 느낀다. 따라서 이학적 검사에 의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홍역 또는 수두의 발진은 구별이 쉬우며 이하선염에서의 종창이나 농양에서의 배농은 진단에 결정적이다. 감염질환의 대부분은 염증으로 나타나 발열, 동통, 부종, 발적을 동반한다. 검사 소견으로는 세균과 진균 감염에서 배양검사가 중요하고 윤충, 원충, 클라미디아는 배양이 안 되고 리켓치아의 배양은 위험하기도 하다. 인후두 분비분, 소변, 객담, 농, 혈액 및 뇌척수액 등을 배양하여 원인균을 밝히고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검사로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한다. 직접 도말 후 그람 염색으로도 박테리아를 진단할 수 있는데 그람 양성균은 파랗게, 그람음성균은 빨갛게 염색.. 2022. 8. 24.
감염과 인체방어기전 지구상에는 많은 종류의 식물과 동물이 있으며, 이들은 대개 인간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세균과 같은 미생물은 동물이나 다른 무생명 체내에 존재하며 이런 미생물을 부패균(saprophytes)이라 한다. 정상적으로 인체의 피부나 소화기에 존재하는 세균은 해로운 병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질병을 일으키지 않고 존재하는데 이를 정상 세균군(normal flora)이라 부른다. 일부 미생물은 이체에 질병을 일으키며 이를 병원체(pothogene)이라 한다. 도 병원체의 질병 유발력을 발병력 또는 병 독력이라 한다.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로는 세균, 진균(fungus), Chlamydiae, 리켓치아, 바이러스 등이 있으며, 미생물 외에도 질병을 유발하는 것들로 원충류와 장내 기생충이 있다. 감염이.. 2022. 8. 23.
지연성 또는 세포 개재성 과민증(IV형), 자가면역성 질환 지연성 또는 세포 개재 성 과민증(IV형) 이 때는 조직내 림프구와 탐식 세포의 침윤, 그리고 다양한 정도의 괴사 등 아급성 또는 만성염증의 소견을 보이게 된다. 투베르쿨린피부검사가 아급성 반응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 감작된 사람에서 투베르쿨린을 주사한 부위에 적색의 단단한 덩어리를 만들게 된다. 이 반응은 주사 후 2일에 최고도에 달했다가 차차 소실된다. 만성 반응의 예로는 접촉성 피부염이 있는데, 접촉되었던 부위의 피부에 비후 된 약간 불규칙한 적색 병소가 나타난다. 이 병소는 항원이 제거될 때까지 지속된다. 1.접촉성 피부염 항원이 되는 물질을 피부 표면에 접촉시켰을 때 나타나는 급성 또는 만성 지연성 과민반응으로서 가장 대표적인 물질은 담쟁이 독이다. 그 외에도 국소적으로 적용된 약물, 화장품, 페.. 2022. 8. 21.
면역질환 중 세포독성 과민증 세포독성 과민증(제 II 형) 자신의 적혈구나 혈소판 또는 백혈구에 대한 항체가 생겨서 빈혈, 저 혈소판증 또는 백혈구 감소증 등을 일으킨다. 1. 태아적아구증 신생아에서 나타나는 이 용혈성 질환은 어머니와 아이 사이의 면역 부적합으로 생기며 적혈구의 Rh항원이 관계된다. 이 항원은 우성유전으로 나타나며 우리나라 사람의 99.96%의 적혈구에 존재한다(Rh 양성). 태아가 Rh 양성이고 어머니가 Rh 음성일 때는 출생 시 태아의 적혈구가 어머니의 순환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어머니에서 항 Rh 항체를 형성하며, 이 항체가 IgG이므로 태반을 통과해서 태아에게 유입된다. 태아는 출생할 때까지 계속되는 용혈과 과다한 빌리루빈에 의한 황달, 빈혈, 그리고 부종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이 때 태아의 혈액은 R.. 2022.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