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질환3 지연성 또는 세포 개재성 과민증(IV형), 자가면역성 질환 지연성 또는 세포 개재 성 과민증(IV형) 이 때는 조직내 림프구와 탐식 세포의 침윤, 그리고 다양한 정도의 괴사 등 아급성 또는 만성염증의 소견을 보이게 된다. 투베르쿨린피부검사가 아급성 반응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 감작된 사람에서 투베르쿨린을 주사한 부위에 적색의 단단한 덩어리를 만들게 된다. 이 반응은 주사 후 2일에 최고도에 달했다가 차차 소실된다. 만성 반응의 예로는 접촉성 피부염이 있는데, 접촉되었던 부위의 피부에 비후 된 약간 불규칙한 적색 병소가 나타난다. 이 병소는 항원이 제거될 때까지 지속된다. 1.접촉성 피부염 항원이 되는 물질을 피부 표면에 접촉시켰을 때 나타나는 급성 또는 만성 지연성 과민반응으로서 가장 대표적인 물질은 담쟁이 독이다. 그 외에도 국소적으로 적용된 약물, 화장품, 페.. 2022. 8. 21. 면역질환 중 세포독성 과민증 세포독성 과민증(제 II 형) 자신의 적혈구나 혈소판 또는 백혈구에 대한 항체가 생겨서 빈혈, 저 혈소판증 또는 백혈구 감소증 등을 일으킨다. 1. 태아적아구증 신생아에서 나타나는 이 용혈성 질환은 어머니와 아이 사이의 면역 부적합으로 생기며 적혈구의 Rh항원이 관계된다. 이 항원은 우성유전으로 나타나며 우리나라 사람의 99.96%의 적혈구에 존재한다(Rh 양성). 태아가 Rh 양성이고 어머니가 Rh 음성일 때는 출생 시 태아의 적혈구가 어머니의 순환계 속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어머니에서 항 Rh 항체를 형성하며, 이 항체가 IgG이므로 태반을 통과해서 태아에게 유입된다. 태아는 출생할 때까지 계속되는 용혈과 과다한 빌리루빈에 의한 황달, 빈혈, 그리고 부종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이 때 태아의 혈액은 R.. 2022. 8. 20. 면역 질환의 분류 면역반응은 일반적으로 방어적이고 협조적이지만 때로는 도움보다는 해를 끼치는 경우로 있어 이때는 질병을 초래한다. 면역질환은 크게 2개의 범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는 이물질에 대해서 반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면역결핍성 질환이고, 둘째는 항원에 대해 과격하게 반응하는 알레르기(allergy) 또는 과민반응이다. 과민반응이라는 용어는 항원-항체 반응이 아닌 원인불명의 과격한 반응들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알레르기보다도 더 광범위하게 쓰인다. 체내에 본래 존재하는 개체 자신의 성분에 대해서 면역계가 나타내는 과민반응을 자가 면역질환이라고 한다. 면역결핍 질환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 그리고 T-세포 면역계나 B-세포 면역계의 결핍, 또는 T-세포, B-세포 모두의 결핍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과민반응은 .. 2022. 8. 18. 이전 1 다음